2007. 10. 31. 18:43

"...웹2.0 일본 기행단..." 소식에 허무한 마음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명하신 블로거님들 및 개발자님들...

차라리!

"우리가 이번에 힘을 모아 허심탄애하게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이제 각자의 입장보단 좀 더 큰
세계를 확 휘어잡을 그런 서비스를 만들려고 합니다!".

라는 뉴스를 알리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네.. 루비창시자 만나시고 또 일본 방문하시고...
책이 없나요? 정보가 없나요?
아니 무슨 조선통신사 일본 방문도 아니고...
아.. 떄로는 미국도 컨퍼런스가 하는것도 참가하시죠..
네..에...네...에..

인터넷 기반은 훌륭하지만
내세울만한 웹서비스, 웹 콘텐츠 하나없는 인터넷 강국이라
이제 세계 곳곳을 방문해 보시려 합니까?

그렇게 방문하시고 회의라는 걸 하고 오시는게 과연 얼마나 저에게 중요할까요?
매일 업무상으로 인터넷을 하시는 분들에게 얼마나 중요할까요?
게임방에서 친구들과 싸x월x, 네이x온으로 수다떠는 제 조카에게는 얼마나 중요할까요?

아... 기업활동 하시는 거군요....
여러분 기사보다 행사보다 작업으로 그 결과물을 우리가 포털 뉴스면에서
더 많이 접했으면 합니다.

"에에..먼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요"라고 말씀하시겠지만,
작업물, 작업 결과물로 이야기해주세요!


ps)
옆에 있으신 동네 하찮은 형님 왈...
야..야...야...!
아니 니가 그걸 왜 딴지를 걸어~어!
좋은 견문하시고 또 알리시고 또 체험하시고
그렇게 한발한발 차근차근 하신데자노~오!
활동하시는 거 아니야!

허무한 마음으로 나는...
네...에...
쑤~우~욱 대가리~


2007. 10. 8. 02:51

웹사이트는 2.0 그러나 웹문화는...

웹2.0은 오픈되어 있다는 것이 그 특징이라고 합니다.

무엇이 오픈되어 있는가?

서비스되는 데이터를 사용자가 만들고 사용자끼리 나누고 사용자끼리 즐기는...

플랫폼(Platform)이라고 하죠.


platform [pltfm]( ~s [-z])
1. (역의) 승강장, 플랫폼;《美》(객차 등의) 승강구, 데크(vestibule).
2. 단(壇); 연단, 교단, 강단, 무대; (사람이 오르는) 대(臺);
(the ~)《비유》연설(자), 강연(자);《美》공개 토론회(장). ━ 단을 설치하다; 단상에 올려놓다.


이러한 요즘 나오는 웹사이트들은 대부분 이러하죠.

핀란드에서는, 인도에서는, 일본에서는, 중국에서는, 지구상에서는 지금 이순간에도

많은 웹사이트들이 개발되고 또 런치(Launch)되고 있을 것입니다.

이들을 이제 "New 웹사이트"라고 하겠습니다.


그러한 "New 웹사이트"들은 도데체 어디에다가 알리고 있을까요?

또는 우리는 그들의 소식을 어디서 접할 수 있을까요?


블로그(Blog)가 있다?

많은 "New 웹사이트"들은 이러한 고민을 할 것입니다.

"도데체 어디다가 우리를 알리지?"

"좀 더 쉽게 우리를 알릴 수 있는 곳은 없는가?"

Techcrunch.com에 소개되기는 한계가 있습니다.

memoriesreloaded.net/2257259를 보시면 이러한 부분을 잘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우리 일반 사용자(user)도 때로는 획기적인, 매력적인, 황당한 "New 웹사이트"들의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없지 않나요?

그저 Techcrunch.com에 나온다면, 또는 국내외 유명 블로거가 특정 New 웹사이트"에 대한 글을 썼을 때나 알 수 있을까요?


Daum DNA Lens를 보면 글 좀 쓰신다는 국내 유명 블로거들이 보입니다.

이 분들의 웹사이트에 대한, 특히 요즘 추세인 웹2.0에 대한 글들을 보면

"New 웹사이트"들의 소식보다는 Digg.com, Google.com, Yahoo.com등 Top-website들에 대한 글이 대부분이고

좀 처럼 이해하기 힘든 보통 일반 User들에게만 너무 먼 글들만 보입니다.


참고로 저는 어떠한 토론회도 컴퍼런스도 참가해보지도... 초청권을 받지도 못했습니다만,

왠지 느낌이 아하 이분들은 소위 말하는 상위 몇%의 블로거이구나...아~...

머 그저 그런 생각만 듭니다.

참가를 못했봐서 그런가요?


"New 웹사이트"들에도 일반 사용자(user)에게도 웹문화는 닫혀있다?

야후,  구글이 처음 탄생했을 때나 지금이나 새로운 모험을 시도하는 이들에게 웹문화는 가혹하기만 합니다.

새로운 탄생을 알릴 곳도 "스팸의 의심과 Top-website들의 소식을 알리는 광풍"속에 쉽지 않습니다.


 일반 사용자(user)의 선택권도 침해 당하고 있지 않을까요?


제가 아주 자주 가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www.ggemguide.com 입니다.

새로운 게임소식, 업데이트되는 게임 소식등을 쉽게 볼 수 있고, 그 게임에 대한 이용자의 의견도 볼 수 있죠.


"New 웹사이트"들에게 이러한 공간이 있다면?

우리에게 "New 웹사이트"에 대한 이러한 공간이 있다면?


네 있긴 있습니다.

위의 Techcrunch.com을 포함한 유명 블로거 이외에

Web2list.com, Go2Web20.net 아 제가 많이 알고 있지는 않군요...

또 소셜 북마크(social bookmark) 사이트에서도 얻을 수 있겠군요...


항상  일반 사용자(user)는 낯설다?

일반 사용자(user)는 자기가 사용하는 웹습관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한

새로운 "New 웹사이트"들에 대한 낯설음(unfamiliarity, Gap)을 느낍니다.


"New 웹사이트"들에게는 이것을 어텋게 극복하는냐가 관건이겠구요.

특히 일반 사용자(user)는 "New 웹사이트"들의 소식을 접할수 있는 공간이 적으므로 더합니다.


왜 저는 야후 코리아 IT뉴스에

업체주가 소식, 새로운 핸드폰 소식등의 뉴스는 있어도 웹사이트 전문 뉴스가 없는지 모르겠네여.

웹사이트만의 소식을 알리는 뉴스가 있다면 좀더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얻을텐데요.


저의 형수님을 포함해서 제가 아는 많은 이들이

가끔 나오는 구글의 모 업체 인수 소식 이외에는

새로운 웹사이트 소식이나 업데이트 소식등을 아는 이는 전무합니다.

그들도 메신저를 사용하고 포털에서 검색을 하는 인터넷 누리꾼인데요...


"New 웹사이트"들이 중요한가?

"고여있는 물은 썪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새로운 도전, 창의, 개발이 중요하다는 말이죠.

또한 요즘같은 시대에는 일반 사용자(user)도 소위 웹1.0과 같은 보이는것만 보는 객체적 입장을 거부합니다.

일반 사용자(user)은 새로운 것에 낯설음에도 불구하고 선택권이 있습니다.

일반 사용자(user)가 좀 더 쉽게 새로운 것에 대한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다면, 낯설음을 즐기겠죠.

이 또한  일반 사용자(user)의 선택이구요.


그러나 지금처럼 아직도 Top-website들이 지배하는 구조속에서는

일반 사용자(user)는 정말 일반 사용자(user)입니다.

주는대로 먹는...


이 이야기는 마치 "민주화에 대한 갈망", "봉건주의 타파"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인간의 역사속에서는 Top 클래스가 항상 지배하겠죠.

그러나 "새로운 시도가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는가?"가 발전에 대한 기름과 같은 존재 아닐까요?


"어느 정도 보장...." 그것은 노출과 알림이 기초일 것입니다.


"New 웹사이트" 그들을 보장하라!

언젠가 부터 쫌 아는 분들이 "웹2.0 그것은 거품아니야?",  "그들만의 리그 아니야?"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계속해서 컨퍼런스등의 관련 행사는 열리고 있구요.


사실 웹2.0의 트렌드 속에 성공한 사이트가 몇개나 될까요?

비록 "New 웹사이트"들이 성공한 사이트처럼 되기위해서 개발할지라도,

"New 웹사이트"들에 대한 이야기를 성공한 사이트보다 좀 더 많이 해야합니다.

하나의 경쟁은 또다른 경쟁을 낳고, 그것은 또다른 그러나 우리에게는 낯서른 그 무엇을 만들고, 발전이라는 것을 하겠죠.


지금처럼 상위 몇%는 그들만의 이야기를 하고,

일반 사용자(user)는 "머?..머!..머~어..머?!...."....


지금의 Top class만을 좇는 웹문화는 정말 "New 웹사이트"에게도 일반 사용자(user)에게도 해롭습니다.

"가진 자들은 덜 가진,아니 못 가진 자들에게 관대하라!"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예전에는 그야 말로 종이신문, 전문 잡지, 간혹 TV에서만 정보를 얻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블로거가 새로운 미디어라고 칭할 정도로 많은 영향력이 있지요.

하지만 달라진 것이 있나요?


"아... 당신은 당신이 말하는 그 'New 웹사이트'의 개발자이시군요..그래서 이런 썰을 푸시나요?"

저도 미래의 한 개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일반 사용자(user)입니다.

저에게도 당신에게도 선택권이 있고 평가할 권리가 있죠.

그러나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무엇이 내 주변에 있는지를...

TV속  "다X UCC" 광고는 봅니다만...


저에도 책임이 있겠죠. 그래도 블로거를 한다는 사람이 ...

"당신은 당신이 말하는 그 New 웹사이트에 대하여 얼마만큼의 관심과 소개를 했는지"


그러나 보다 많은 이에게 영향력이 있는 위치에 있다면 제발 "New 웹사이트"를 보장하십시요.

그것이 IT 인프라 강국에 소프트웨어 강국을 플러스하는 길입니다.


현재 지구의 온라인에서는 웹2.0이 트렌드이고 가치를 평가 받고 있습니다.

웹2.0은 닫혀 있기보단 오픈되고자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웹문화는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

2007. 4. 13. 06:53

Spotplex를 바라보는 digg사용자의 의견은?

  • Spotplex: New, Fancy, Broken Spotplex offers the digg experience but with fancy AJAX and anti-cheating. Spotplex won't be doing much competing if they don't get their basic system working though. Playing With Wire covers why Spotplex doesn't work for them.
  • Spotplex - A different kind of Site Voting A new site called Spotplex launched recently and it has a different way to find highly rated sites different than the way Digg does. Instead of having users rate your site like Digg does, your site is rated by how many views a certain page or post receives. The more views the higher rated your page or post receives. This is done by......
  • Spotplex: Social Networking With a Twist First impressions on Spotplex.com
  • Is the Future of Social News Automated? Just visit a page that has Spotplex’s javascript code embedded and it will register a “vote” from your page view, driving the content’s rank up on the site. This begs the question: is the future of social news automated?
  • Spotplex - a better (slower) Digg? Spotplex is a Web2.0 tag-based categorized social linking site - much like Digg. It integrates easily with your blogs via an easy to paste code snippet. It also has that brand new AJAX smell! The problem I have is that it is S-L-O-W!!
  • The Original Digg Theory (Very Interesting) Here is a theory surrounding the current operations of Digg, Spotplex, and Reddit, its a very interesting read that could be used to land you on the main page of all three.
  • Gay News Daily Takes Over Politics Category at Digg Competitor Spotplex.com Spotplex.com has great potential but, it’s entire political section is currently useless because it is dominated by “gay news daily”. It's current lack of category moderation has rendered it useless to exploitation by...
  • Who controls Digg? Something I found on "drumroll" Spotplex....our friends...how about that
  • Spotplex - Not Another Digg Clone Nice analysis of a service with a good potential

은근히 이렇게 spotplex.comdigg.com와 비교되는 또는 경쟁자(Competitor)로 비춰지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 무엇이거든 각자의 나름대로 특징이 분명하니 그것을 쭉 지켜나갔으면 합니다.

2007. 4. 3. 23:38

모두들 잘들 계시죠?

작년 이맘때 그러니깐 정확히 2006년4월.
아마도 많은 웹서비스업체들의 프로그램머들이 마지막 다금질, 마지막 버그찾기에 충혈된 눈으로 작업에 몰두 했으리라.... 머 특별히 작년 이맘때만 그랬을까마는...

2006년4월은 간간히 또는 본격적으로 이야기되어온 웹2.0에 대한 대단히 실험이거나 대단히 모험적인 웹서비스 사이트들이 출현하기 시작했지 않을까한다.

한국의 웹 2.0 리스트 v0.42 베타 에서 보듯이 "야후 허브(Yahoo Hub), 네이트 미니채널(MiniCh), 네이버 블링크(Naver Blink), 북마커(Bookmarkr.net) ...." 이들을 위시해서 정말 웹2.0이라는 블로거들사이에서도 그게 먼지도 잘모르는 개념이 눈앞에 웹상에 펼쳐지기 시작했다는...
그리고 쪼끔 더 흐르면 "웹2.0? 그래 좋은데 그래서 돈을 벌수 있다는거야?"라는 명제에 봉착하게 된듯한데...

모두들 잘들 계시죠?
어떤 서비스는 "에?! 아닌데...",
어떤 서비스는 "어! 이런것도 있구나....".
어떤 서비스는 "흠..근데 나완 상관엄짜노...",
.....
.....
.....

정말 나는 그 개발자의 노고와는 상관없이 지금 어떤 웹2.0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까요?
올해 2007년4월은 또 어떤 웹2.0(조금은 진부하고 지겹고 굉장히 중요한) 서비스가 우리의 가슴을 설레이게 할런지요....
2007. 3. 29. 15:37

"공유와 개인"이라는 관점에서 본 social bookmark서비스.

ENTClic님의 "마가린 외국 블로그에 소개하다."라는 글을 보고 정말 오래간만에 글을 써본다.


제목 그대로 "social bookmark서비스"를 생각해 보면,
흔히들 공유 즉 서로에게 나누는 웹2.0의 기본 정신(이것이 다는 아니지만...)을 떠올리게 된다.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겠지만...

자기것을 남들에게도 나눌수 있다면 이 얼마나 아름답고 설레이인 것인가! 그것도 웹에서!



그런데 자기의 모든것이 남에게 노출된다면....
분명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고나 보여서는 않되는 것이 있을터, 그런데 무작정 보여진다면....

다시 "social bookmark서비스" 이야기를 해보면, 너무나도 포커스는 공유에 맞추어져 있다. 특히 우리는...
공유...태그(tag)로 분류된 것의 공유...가 있다면 social bookmark서비스인가? 웹2.0인가?


좁혀서 북마크는 내가 필요해서 내가 이용하는 웹의 기본적 기능이다.
흔히 소설이나 책을 읽다가 "아..오늘은 요기까지만 읽자..."하고 해당 페이지의 끝부분을
살짝 접혀서 놓는 것이 북마커라고 한다. 다분히 개인적이고 다분히 기능적이다.


나를 포함한 일부/다수는  
"social bookmark서비스"의 웹사이트를 볼때 얼마나 공유숫자가 얼마인지로 그 웹사이트를 평가하고는 한다.
그만큼 여러사람이 사용하고 나누고 있다는것인데...
오늘은 이런 생각이 든다 . 그만큼 개인의 영역은 보호되고 있는지...



부질없는 결론은
"social bookmark서비스"를 포함하여 웹2.0은
tag(분류표)와 공유가 있다고 성립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더욱이 이제 우리도 알 듯이 웹2.0은
특별한 신의 선물이거나 화성에서 온 외계인도 천재의 창조물도 아니다.
그냥 전화로 하이텔 접속할때부터 있어왔던 인터넷..웹.. 바로 그것이다.

어제..오늘..내일..도 게임..검색..등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웹이다.


그런데 흔히들
"우리도 태그 서비스하구요 공유되요~~^^*.. 어~빠~"라며
웹2.0 트랜드에 맞추어진 서비스라고 광고하는데
그전에 개인을 먼저 생각하자!


이미 웹2.0이라는 트랜드만으로 돈 버는 세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