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23. 21:23

하루에 한 상품만 팝니다.

"하루에 한 상품만..." 파는 쇼핑몰은 국외에서는 woot.com이라는 유명한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제 한국에도 oneaday.co.kr라는 사이트가 나왔군요.


woot.com를 먼저 살펴봅니다.

어떤 날에는 머가 특별한지 종이봉투 딸랑 하나 파는 경우도 있구요, 말 그대로 하루에 한 상품만 팝니다.

그리고 상품에대한 현재의 판매 현황 및 실제로 구입한 사람의 구입후기 및 상품에 관한 댓글등의 커뮤니티가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woot.com에서 오른쪽 부분으로 아주 특별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wineshirt에 관하여 역시 한 상품만 판매합니다.


하루에 한 상품만 판매하는 전략은 상당히 흥미롭고 특이 합니다만, 무엇보다 그에 못지않게

해당 상품에 대한 판매현황등의 데이터의 표현 역시 훌륭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팔았던 상품에 대한 forum 페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



oneaday.co.kr를 살펴보면,

음... 왜 아래부분에 만화를 집어넣었을까요?

마치 구글로고 바뀌듯이 일종의 웹사이트가 주는 유머인가요? (비교 예가 맞나?)

현재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설명인가요? ("상품스토리"의 의미겠죠...)

국내 네티즌이 이런갓이 없다면 이용을 않할까봐서, 즉 유저 반응을 높이게 하기 위해서 일까요? (over이다..이건)

이부분을 가가 클릭해 보면 아주 자세한 데이터가 나옵니다.

그런데 각각 woot.com의 모습과 상당히 흡사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것을 밴치마킹(?)이라고 하나요?.....아닌가 -.-;;

하지만 위의 이미지에서 보시면 "동영상"이라는 버튼이 보입니다. 이는 상품에 관한 사용예를 동영상으로 만든 것입니다.

구입에 많은 참조가 되겠죠.

일단은 국내에는 없었던 개념의 웹사이트가 나왔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고 관심이 끌립니다.

*"파이어폭스에서는 제대로 볼 수 없다는" 제보가 있군요...


woot.com이나 oneaday.co.kr이나 아이디어가 굉장한 듯합니다.

그런데 하루에 한 상품을 팔려면 섬세한 상품 선별과정이 필요할 것이고 이에 따른 인력도 만만치 않을듯 하고,

구입절차 및 배송관계등 신경 써야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닐 듯 싶습니다.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에 압박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