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4. 3. 23:38

모두들 잘들 계시죠?

작년 이맘때 그러니깐 정확히 2006년4월.
아마도 많은 웹서비스업체들의 프로그램머들이 마지막 다금질, 마지막 버그찾기에 충혈된 눈으로 작업에 몰두 했으리라.... 머 특별히 작년 이맘때만 그랬을까마는...

2006년4월은 간간히 또는 본격적으로 이야기되어온 웹2.0에 대한 대단히 실험이거나 대단히 모험적인 웹서비스 사이트들이 출현하기 시작했지 않을까한다.

한국의 웹 2.0 리스트 v0.42 베타 에서 보듯이 "야후 허브(Yahoo Hub), 네이트 미니채널(MiniCh), 네이버 블링크(Naver Blink), 북마커(Bookmarkr.net) ...." 이들을 위시해서 정말 웹2.0이라는 블로거들사이에서도 그게 먼지도 잘모르는 개념이 눈앞에 웹상에 펼쳐지기 시작했다는...
그리고 쪼끔 더 흐르면 "웹2.0? 그래 좋은데 그래서 돈을 벌수 있다는거야?"라는 명제에 봉착하게 된듯한데...

모두들 잘들 계시죠?
어떤 서비스는 "에?! 아닌데...",
어떤 서비스는 "어! 이런것도 있구나....".
어떤 서비스는 "흠..근데 나완 상관엄짜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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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는 그 개발자의 노고와는 상관없이 지금 어떤 웹2.0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까요?
올해 2007년4월은 또 어떤 웹2.0(조금은 진부하고 지겹고 굉장히 중요한) 서비스가 우리의 가슴을 설레이게 할런지요....